300x250 반응형 풀벌레의 초록의 기록들/일상 초록14 생대추가 주렁주렁 올해 대추가 많이 열렸어요 맛있는 생대추입니다. 대추나무에 사랑 걸렸네 진짜 주렁주렁 대추가 나무가 휘도록 탐스럽고 보기 좋네요 풀벌레는 익은 건대추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지금 이때만 살짝 즐기는 생대추가 너무 좋습니다. 살짝 덜 단 사과맛 아삭거리는 식감이 딱 제스타일 입니다 허허허 생대추를 먹을 때 온전히 그대로의 비타민을 드실 수 있으니 가볍게 생 대추 하세요 :) 2024. 9. 23. 빨간 별을 닮은 새깃 유홍초 키우기 덩굴식물 언제나 사랑스러운 꽃말 새의 깃털을 닮은 야리야리한 잎과 불은 별을 닮은 꽃이 매력적인 한해살이 덩굴식물입니다. 파종시기와 개화시기 파종시기는 5월! 꽃은 7월부터 9월까지 볼 수 있어요 초록잎에 작은 별이 오종종 피면 너무 이뻐요 핸드폰이 색감을 못 담아서 슬픕니다 채종시기 9월 벌써 가을 씨앗이 익는 채종의 시간이 다가왔어요 올해도 미리 익은 씨앗들은 부지런히 한번 채종을 했습니다. 하지만 노지에서는 익은 씨앗들이 자연스럽게 땅 위에 떨어져 내년에 자연 발아가 됩니다. 한 개만 발아가 돼도 크는 속도도 빠르고 한 개에서 꽃도 많이 펴내서 한해만 꽃을 보면 씨앗걱정은 없어요 24년 9월 19일 사진 낮동안 활짝 별모양으로 피어났다가 밤에는 꽃을 오므립니다. 날이 궂은날에도 꽃이 활짝 피지 않아요! 해를 아주 좋아하는 별꽃나팔.. 2024. 9. 22. 밤송이가 벌어지는 밤익는 계절 가을 밤줍기 + 제철 햇밤, 생밤,생율 보관법 꿀팁 가을이 오고 있어요 밤이 익어갑니다.밤 익는 시기는 벼도 익어가는 계절 계절이 바뀌고 있어요 모두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아직 낮온도가 30도가 넘는데 벌써 추석이고 가을이래요 시간이 참 빠르게 갑니다 24년도 3달 남짓 남았네요 시간이 흐르는걸 나도 모르겠는데 식물들은 신기하게도 계절이 바뀌는 걸 먼저 아는 듯싶네요. 밤나무 열매인 밤송이 가시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며 갈라지고 익으면 안에 밤먼저 톡 떨어지거나 송이째 떨어지기도 해요 벌써 한두 송이가 떨어지고 떨어진 밤도 보여요 맛있고 잘 익은 밤은 윤기가 나고 반짝거립니다.올해는 밤나무가 풍년이네요 토실토실 밤송이들만 보아도 꽉 차있는 밤들을 기대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밤송이들이 여물어서 떨어질 준비들을 하고 있더라고요 살포시 입을 벌릴 준비 중 너무.. 2024. 9. 15. 부레옥잠 하루만 피고 지는 하루살이 보라색 꽃 연못 수초들 중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부레옥잠 아닐까 해요. 물에 동동 떠다니는 부상수초 옛날에 부레 단면을 관찰하고 현미경으로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땐 꽃은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 보니 청초하고 여리여리 하네요 꽃이 하루만 피고 진다고 합니다 꽃말은 '승리'라고 해요 하루 피는 꽃에 승리라니 왜 이런 꽃말이 붙었을까 궁금해지네요 하루라고 하니 뭔가 아쉬워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초록색에 연보라색꽃이 여름인 8월과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야외의 수반에서 잘 크고 있는 부레씨 자연의 초록은 언제나 싱그럽네요💚 2024. 8. 19. 봉선화 바리에가타 산반무늬 봉선화잎 자연속 무늬발현 봉선화 바리에가타 자연에서 무늬가 생기는 걸 보면 진짜 신기하다. 가끔 산에서 들에서 무늬종을 볼 때도 있긴 했지만 봉선화는 처음이었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 잎에서 산반무늬를 발견했다. "봉선화바리에가타"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봉선화무늬 발견분명 무늬가 없었는데 한쪽 가지부터 무늬가 있는 잎이 나오기 시작한 걸 보면 태어날 때부터 무늬종이 아니고 후천적 발현이려나? 궁금해졌다 씨앗이 맺히면 받아놨다가 내년에 심으면 또 무늬가 나오려나? 아니면 올해 잠시 보는 일시적인 현상인가 왜 때문인지는 몰라도 산반무늬잎이 참 이쁘다 봉선화 (봉숭아꽃) 여름이면 빨간 꽃잎 뜯어 햇빛에 살짝 말려 백반 넣고 빻아서 손끝에 물들였던 봉선화 꽃 어릴 때 기억이 몽글몽글 떠올랐다. 씨앗을 터트리고 노는 것도 .. 2024. 8. 14. 이전 1 2 다음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