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고 있어요 밤이 익어갑니다.
밤 익는 시기는 벼도 익어가는 계절 계절이 바뀌고 있어요 모두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아직 낮온도가 30도가 넘는데 벌써 추석이고 가을이래요 시간이 참 빠르게 갑니다 24년도 3달 남짓 남았네요
시간이 흐르는걸 나도 모르겠는데 식물들은 신기하게도 계절이 바뀌는 걸 먼저 아는 듯싶네요.
밤나무 열매인 밤송이 가시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며 갈라지고 익으면 안에 밤먼저 톡 떨어지거나 송이째 떨어지기도 해요 벌써 한두 송이가 떨어지고 떨어진 밤도 보여요
맛있고 잘 익은 밤은 윤기가 나고 반짝거립니다.
올해는 밤나무가 풍년이네요 토실토실 밤송이들만 보아도 꽉 차있는 밤들을 기대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밤송이들이 여물어서 떨어질 준비들을 하고 있더라고요 살포시 입을 벌릴 준비 중 너무 빨리 갔네요
아직은 며칠 더 걸리겠지만 본격적인 햇밤 계절이 시작됐어요 이제부터 밤 줍기의 계절 도토리도 익은 아이들은 벌써 떨어져 있어서 정말 가을이구나 생각했어요
여려 분 몸에도 좋고 맛은 더 좋은 오독한 제철 생밤이 나오는 계절입니다!
밤 보관법으로 최고는 그때그때 내 살로 만들기. 저는 밤수저입니다. 먹고 싶을 때 주워 먹어요 (하지만 겨울비상식량 챙겨야 함) 일단 최대한 빠르게 제철 음식은 보약이다 나의 피와 살로 보내기!누구보다 빠르게 맛있는 밤 선점한 후 먹기
고기 먹는 풀벌레지만 밤은 먹습니다.
두 번째 진짜 보관법
-뜨거운 소금물에 30초~1분 정도 데치기 (추천)
-소금을 푼 물에 생밤을 한 시간 정도 담가놓고 위로 뜨는 밤은 건져서 버리고 흐르는 깨끗한 물로 씻기
물기를 제거 후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를 아래위로 덮은 후 냉장고에 냉장 보관 후 먹고 싶을 때 드시면 됩니다! 홀홀홀
생밤 생율
보관법
생밤은 벌레가 좋아하니 벌레가 침투했는지 처음부터 잘 살펴보세요 윤기가 고은 밤이 좋아요 벌래 침투흔적은 눈으로도 쉽게 보일만큼 처참합니다.
밤송이는 영어로 a chestnut bur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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