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페기아 기키이 키우기 [ 용꼬리 드레곤 테일] 자유로운 수형잡기

학명 : Ceropegia gikyi
원산지 :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용의 꼬리를 닮은 식물 )드레곤 테일)

고기 먹는 풀벌레입니다. 저희 집에 아프리카중
그중에 다산 용꼬리 선생 기키 ~ 이를 기록해 봅니다.

세로페기아 기키이
Ceropegia gikyi

저희 집 본체 용꼬리입니다.
저와는 22년부터 함께한 3년쯤 된 식물입니다.

용꼬리

데려올 때만 해도 가운데 기키 ~ 이 본체 한가닥의 줄기에 자구가 있었어요.  
3년째 키우고 있는데 가운데 줄기는 더 이상 안 커지고? 자구만 생산하고 계신 다산 용꼬리입니다.

세로페기아 기키이

물이 부족할 때는 하늘로 올라가는 저 줄기가 말랑해지면서 화분 아래쪽으로 늘어져요 바람 빠진 풍선처럼요! 요때 분재철사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가능합니다. 물 주기 전 포인트
물 주고 하루뒤쯤 다시 고개를 서서히 드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몸체도 단단해집니다

Ceropegia gikyi

물이 부족할 때 자구를 건들게 되면 아주 쉽게 톡 하고 자구가 분리가 됩니다
의도와는 다르게 추가 + 1  엥?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껄껄껄껄

물이 부족할 땐 조심히 다뤄주세요 부러지기 쉬워요
번식을 위한 자구 분리는 말렸다가 하시는 게 편하시겠습니다! 아주 쉬우니깐요 똑!

단단했을 때 자구 분리를 하게 되면 자구 떨어진 자리에서 눈물이 쉬지 않고 떨어집니다.
떨어진 부분에 상처로 세균도 같이 들어가기 쉬워 보였어요

몸체가 흙에 닿아 있을 경우 몸에서도 뿌리가 돋아남 주의

가운데 잘보면 하얀 실뿌리 확인 가능

세로페기아 기키이

떨어진 자구는 며칠 잘 말렸다가 흙에 꽂아주고 물 주고 말리기를 반복하시면 금방 새 뿌리가 돋아납니다.
네 군데 모두 하얀 뿌리 확인 이상무!

투명 슬릿분 기준 2주면 정도면 뿌리가 눈으로 확인이 되게 나오더라고요 확실하게  
아이템 : 용의 꼬리를 + 1 획득했습니다


이제는 나눠줄 곳도 없는데...  껄껄껄
큰 화분에서의 용꼬리는 하늘로 승천시켜 보겠습니다.
아주 조심히 다뤄주마

오늘도 흙이 말라있는 거 확인하고 시원하게 물 주고 제자리로!

💙물은 식물이 수축해서 말랑거리거나 흐물거릴 때 흙이 모두 말라있는 경우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했을 때 주는 게 가장 안전하며 집집마다 물 주는 시기는 빨라지기도 느려지기도 해요!

용꼬리야 용꼬리야
우리 집에 자리가 없단다.
위로만 올라가렴
자구는 노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