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포디움 브레비카울 키우기 작은데 귀여운 아기 복어 브레비 : 15개월 전후

뚜벅초에서 아기복어로 진화! 뚜둥

학명 : Pachypodium brevicaule
원산지 :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큰 브레비카울을 키우다 작은 브레비를 본 뒤로 아른아른 식물 상사병에 걸렸어요.  그러다가 23년 6월 6일 첫 만남을 가진 브레비🤍
역시 식물상사병은 식물 구입하기ʕ •́؈•̀ ₎


큰 브레비 옆 아기 브레비를 같이 키우니까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역시 귀여운 거 최고를 외칩니다!



동그란 수형에 똔똔 하고 가시도 있고 정수리에는 잎도 달고 있는 게 너무 귀엽지 않나요?( 내 식물 자랑에는 진심인 편 )

브레비카울

24년 6월 6일의 사진입니다. 엄청 작은 밤톨씨
작아서 하찮아서 더 맘에 듭니다!

브레비카울

아래 사진은 8월 20일 사진인데 작년사진하고 비교해서 보니까 잘 크고 있었어요.
맨날 쪼꼬매하면서 자라고 있긴 하지? 식물에게 물어보곤 했거든요 부족한 거 있으면 말해줄래?


물 주기
물이 매우 고프면 아주 날씬해져서 물 내놔! 를 강력하게 외칩니다.  - 몸체가 수축하는 게 살짝 보일 때가 관수 타이밍 (정말 몸이 탄력을 잃습니다. 물이 들어갔을 때 빵빵해진 사진과 비교하시면 바로 아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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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비교하니까 꽤 자랐습니다.
기록만세!입니다.

브레비카울

위에 식물과 같은 아이라고요
몸에 갈라지는 튼살도 가시도 많아진 게 딱 보입니다!


작은 식물부터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집사의 마음은 내 식물을 좀 더 잘 알게 되고 애틋한 느낌이랄까요


더욱더 소중해지는 초록이들과 고기 먹는 풀벌레와의  관계!

난 널 괴롭히지 않는단다.  
눈으로 바라볼 뿐 으흐흐흐
ʕ•̫͡•ʕ•̫͡•ʔ•̫͡•ʔ•̫͡•ʕ•̫͡•ʔ•̫͡•ʔ•̫͡•ʕ•̫͡•ʔ
매우 부담스럽겠지만 감내해 내렴 으흐흐

파키포디움 브레비카울

귀여우니까 물 듬뿍 주고 제자리로 보내드렸습니다!
잘 지내줘서 고마워

잘 커줘서 고마워
파키포디움 브레비카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