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정도 키웠고 분갈이는 사 왔던 첫해!
뿌리가 생각보다 커서 두 배 크기의 토분에 식재했었으나 뿌리크기를 보고 빨리 자라나는 줄 알았으나 느리게 크기도 하고 시간이 지남에 우리 집 식물들이 많아지고 한정된 좁은 공간에 테트리스를 시작해야 했기에
큰집에서 작은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 이야기
오늘 기록해 볼 식물은 로포포라 속에 취관옥 선인장입니다.
이번에 7월에 분갈이하면서 남겨 본 뿌리사진! 뚜둥
분갈이이슈 시에만 볼 수 있는 뿌리!
분갈이 때만 잠깐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사진
기록으로 남겨 놓았습니다.
드러나 있는 얼굴 보다 더 큰 뿌리를 화분 속에 숨기고 있는 빙산의 일각 같은 녀석입니다.
진짜 어쩜 귀여운 뿌리를 흙속에 숨기고 있다는 말이냐! 매일 보고 싶은데....
22년부터 23년도 토분에서 살던 모습👇도 사진으로
2년 키우면서 느낀 건 느리게.... 엄청 느리게 자라길래 확인하고
올해 7월 몸에 맞는 플분으로 다시 식재해 줬습니다.
가볍고... 딱 맞는 네모난 플라스틱 화분 너무 좋네요
플라스틱 화분은 오정프라텍 튼튼 사각입니다.
나중에 플라스틱 화분도 따로 정리해서 블로그에 글을 남겨 보겠습니다 :)
로포포라 속 취관옥 선인장을 우연한 기회로 구매하게 됐는데 희귀 식물이 맞는 것 같다.
주변에서 도통 파는 곳을 볼 수가 없다. 이럴 줄 알았으면 두 개 사놓는 건데 너무 아쉽지만 한 개라도 잘 키워야지 식물인연이라는 게 있는 듯싶다!
우연히 만나 나에게로 온 너! 귀하게 키워주마
8월 17일 저녁 꽃망울 발견👇
8월 18일 하얀 꽃 (백화) 개화
하얀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선인장은 꽂이 참 이쁜 것 같아요. 일 년에 몇 번 없는 꽃 그러기에 더 귀하고 소중합니다
꽃을 보기 위에 키우지는 않지만 꽃이 피는 건 늘 즐겁습니다.
얼굴에 자꾸 상처가 나는데 깨끗한 얼굴을 유지하기가 참 쉽지가 않네요
가시 솜털자리는 살살 만져주면 뽀용 하고 보송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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