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벌레의 초록의 기록들/초록 식물 성장기록

오늘은 낮말고 밤에 감상해보는 식물 하월시아 종류중 - 만상 키우기

고기 먹는 풀벌레 2024. 9. 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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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혼자만 보기가 아까워서 올려보는 사진
기록도 남겨보면 좋을 듯해서 식물을 앞에 두고 적어보는 포스팅이다. 완벽한 식물 포스팅

밤에 보니 또 다른 식물 같아서 가끔 작은 불 하나만 켜두고 보기도 한다.

내일 낮에 햇빛에 비추면 또 다른 매력이 보일 테지!

만상 밤에 감상 하기

하월시아의 맑은 부분을 창이라고 부른다.
나의 하얀 창에는 하얀 백선이 아름답다.

만상의 창


낮에 햇빛이 있을 때의 영롱함도 이쁘지만
고요한 모두가 잠든 밤에 혼자 조용히 식물 멍한 시간은 진짜 꿀이다

아주 살짝 스프레이만 하고 작은 조명만으로도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매력의 창이다

작아 보일 수도 있겠으나 우리 집에서 나름 제일 커다란 만상이다 한 개의 잎크기가 2cm가 넘어서고 있다.

하월시아 만상

누구는 알로에를 자른 거냐고 묻기도 했고 오이 썰어서 묻어놨냐고 묻기도 했었고 대파 키우다 썰어놨냐?라는 이야기까지 들어봤지만
뭔들 어때? 이렇게 이쁘기만 한걸

만상 옆모습


이번 여름이 지나면서 아주 살짝 웃자람의 기미가 보이지만 무사히 지나 줌에 감사하기로 했다.
가을에 분갈이 대기 중인 식물 중 하나인데 화분 크기를 뭘 써야 하나 고민인 식물!

하월시아 만상 탑뷰

이쁘니까 한 번 더!!
나와는 이제 만으로 만 2년 차가 되어간다
흉터들은 한번 생기면 끝으로 밀려나가 하엽이 질 때까지.... 오랜 시간 함께 한다 그래도 깨끗한 새잎들이 올라오니까 💕
엄청 느리다는 말에 키우기 도전에 겁을 먹었지만 엄청까지는 아니고 다른 하월시아보다는 느린 편 그대로 음.. 내 기준 목단선인장이나 소철종류가 더 느린듯 하기에 상대적으로 너무 느리다고 느껴지는 듯도 싶다
상대적이니까..  그리고 풀벌레는 천천히 조금씩 변화만 보여줘도 충분히 만족하는 편


하월시아를 고를 때 난 내 눈에 이쁘고 건강한 개체를 선호한다.



아직 우리 2년 차니까 더 오래 잘 지내보자!

풀벌레와 만상의 첫모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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