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벌레의 초록의 기록들/선인장
신천지금 선인장 Gymnocalycium saglionis f. variegata
고기 먹는 풀벌레
2024. 11. 2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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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가 아름다운 선인장
Gymnocalycium saglionis f. variegata
붉은 가시가 매력적인 선인장이다.
새로 나오는 가시는 붉은색을 띠며 오래된 가시는 붉은 가시에서 회색으로 변한다
하지만 물에 닿으면 다시 붉게 물이 드는 매력적인 반전 매력의 선인장이다.
가시는 길고 매우 단단하며 손으로 만지면 구멍이 날지도?
2년 전 분갈이를 했으며 현재는 화분을 가득 찬 상태
곧 다가오는 봄에 조금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야겠다
물 주기 전 분부하면 붉게 변하는 가시의 색상을 찍어서 기록으로 남겨봄
위 분무 전 아래 분무 후 변하는 가시색을 볼 수 있다
노란색 부분은 여름철 직사광선에는 좀 약한 편이라 봄철 천천히 햇빛에 적응시키는 게 중요함!
-한번 햇빛에 그을린 상처는 회복불가-
첫해에 색이 변하는 게 아주 불안했던 애지중지하는 선인장중 하나
물 주기
몸체가 살짝 수축하면 탱탱함에서 살짝 주름 지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때 관수타이밍
너무 물을 말려서 바람 빠진 풍선이 될 경우 물이 차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선인장중 하나이다.
하지만 몸체가 수분으로 이루어진 선인장들은 건조에 강한 편!
오늘도 분무를 하고 선풍기로 몸을 말리고 있는 중인 아주 귀하게 키우는 선인장이다 ㅋㅋㅋ
내가 널 아주 이뻐해
진짜 가시의 색이 어쩜 이렇게 이쁠 수가 있나! 싶은 그런 외모의 선인장이다
앞으로 더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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